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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중 학생들, 칭찬대상 상금 4.3기념사업회에 기부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3.21 14:02:00     

제주 세화중학교(교장 송시태) 학생들이 올해에도 4.3을 위해 써달라며 4.3 성금을 기탁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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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중 학생회(회장 김현진)는 21일 제주칭찬대상 ‘we love' 프로젝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상금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에 기부했다.

세화중 학생들은 지난해에도 4.3 동영상 공모전 시상금 전액을 어려운 4.3 유족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한 바 있다.

세화중은 제주인의 정체성을 찾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3학년의 경우 제주4·3과 평화 등을 주제의 프로그램을 통해 4.3의 의미를 되살려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학교 안에서 마을 곳곳의 4.3 유적지를 돌아볼 수 있도록 우리동네 4.3유적 관련 사진전, 우리 가족과 동네 삼촌 4.3희생자 알아보기, 4.3 평화수업, 우리동네 4.3유적지 순례 등을 진행했다.

송시태 교장은 “한국현대사의 비극인 4.3을 잊지 말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학교 현장에서부터 전파하기 위한 학생들의 자발적 활동이 의미가 크다”면서 "학교 차원에서도 4.3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 4.3기념사업위원회는 '4.3이 머우꽈’와, '4.3 동백꽃 배지'를 세화중 전교생에게 배부했다. 학생들이 기탁한 성금은 제주4.3희생자유족회에 전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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