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에 강풍특보와 윈드시어, 뇌전특보가 발효되는 등 강한 바람이 불면서 항공기 결항과 지연운항이 속출하고 있다.
20일 한국공항공사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5분 제주를 출발해 광주로 가려던 제주항공 7C606편을 비롯해 이날 오후 8시 15분 기준 출발 21편과 도착 19편 등 40편의 항공편 운항이 취소됐고, 출.도착 55편이 지연됐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초속 17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 밤 늦게까지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면서 항공기 운항 차질은 이어질 전망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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