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22일과 29일 깨끗한 청정제주 이미지 확립을 위한 봄맞이 범시민 대청결운동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청결운동은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및 담배꽁초 등 쓰레기 버리지 않기 캠페인 전개 등 '환경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의 일환으로, 읍면동 자생단체 및 주민 등 4000여명이 참여해 이면도로, 공한지 등에 쌓인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제주 만들기 위해 주민, 단체,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대청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각 지역 자생단체 회원님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1월 실시한 범시민 대청결운동 결과 생활쓰레기 92.8톤 가량을 수거한 바 있다. 당시 대청결운동에는 시민 3700여명과 공무원 600여명이 참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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