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시인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보고 느꼈던 경험을 시로 승화시키고 표현함으로써 문학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연말에는 아동의 시와 그림을 엮어 동시화집을 제작할 예정이다.
꼬마시인은 한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아동을 모집하고 단지 내 도서관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한다. 5월과 11월에는 일일특강으로 책만들기, 컵케이크 만들기를 양육자 참여수업으로 진행한다.
한편 꼬마시인은 3월 16일~12월 21일(8월 제외)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돼 총 35회의 여정을 계획하고 있다.
베롱베롱 꼬마시인의 베롱베롱은 '여러 가지 빛깔의 작은 점이나 줄이 고르고 촘촘하게 무늬를 이룬 모양'의 제주도 방언으로 '여러 빛깔의 아이들이 시집을 만들어간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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