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글로벌 마이스(MICE) 중심지로 재도약키 위해 올해 마이스분야에 1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제주 MICE 산업 균형화, 국내.외 마이스 수요 창출 및 제주 MICE 마케팅 시장 확대, 제주 MICE 서비스 품질 향상 등 3대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
올해 사업에서는 제주 마이스산업의 성장기반을 강화하고, 특히, 제주의 마이스분야 중 약점으로 꼽히는 전시분야를 육성할 계획이다.
또 미래관광의 핫 키워드인 도내 공공 와이파이(Wi-Fi)와 연계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마이스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오는 2022년 3월 완공예정인 다목적 복합시설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제주형 특화전시상품 개발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18년 국제 마이스 유치 건수는 178건으로, 당초 목표인 170건을 초과 달성했다. 2017년 UIA기준 아시아 6위, 국내 3위를 달성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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