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 꽃 30만본 생산, 사계절 꽃피는 특화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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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 꽃 30만본 생산, 사계절 꽃피는 특화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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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매립장 부지 양묘장 통해 예산절감, '1석 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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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구좌읍(읍장 박순태)은 직영 양묘장에서 꽃 30만본을 생산해 사계절 꽃 피는 특화거리를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특화거리 조성에 필요한 꽃은 모두 구좌읍 상도리 옛 쓰레기 매립장 부지 내에 있는 1300㎡ 규모의 읍 직영 양묘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수국 4만 본, 가자니아 6만 본, 팬지 5만 본, 펜타스 5만 본, 페튜니아 5만 본, 비올라 4만 본, 문주란 1만본 등 총 7종에 30만본이 생산됐다.

이에 따라 구좌읍에서는 꽃 식재 구입비 6000여만 원 상당을 절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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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들은 이달부터 구좌읍 지역 일주도로변, 교통섬, 공한지, 마을안길 등에 식재되고 있다. 일주도로변의 경우 식수대 전 구간(왕복 52㎞)에 대해 꽃을 식재할 계획이다.

박순태 구좌읍장은 "자체 양묘장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다양한 지역 꽃과 계절화를 연중 생산하여 예산 절감을 물론,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지역특화거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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