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심사하는데 일부 국장님들, 왜 불참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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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심사하는데 일부 국장님들, 왜 불참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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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수 위원장, "사유서나 연락 없이 불참, 이유가 뭔가?"

제주특별자치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고현수)의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가 시작된 19일, 제주도청 일부 부서장들이 사전 양해 없이 출석하지 않으면서 회의장은 한때 크게 경색됐다.

고현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예산안 심사에 돌입하면서 일부 공무원들이 사전에 타당한 사유 설명없이 회의에 불참하지 않은 문제를 지적하며 크게 질타했다.

고 위원장은 "의회의 예산심사가 요식행위인가"라며 "불출석을 할 때는 사유서를 제출하는게 기본 원칙이라 보지만, 그러지 못하더라도 특히 위원장에게는 구두나 전화 등으로 이야기 하는게 맞다"고 말했다.

이어 "몇몇 분은 연락이 오신 분도 있지만, (특정 부서장은)불출석 이유를 설명하거나 사유서를 제출하지도 않았다"고 질타했다.

그는 "오후에 (불출석)이유를 설명하고 납득하지 못하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사유서 없이 불출석한 것은 잘못됐다 생각한다"면서 "알아보고 정말 잘못된 부분 있다면 사과드리고,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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