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여고, ‘파이처럼 달콤한 수학 나눔 π데이’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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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여고, ‘파이처럼 달콤한 수학 나눔 π데이’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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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한태국)는 3월 14일(목) 오후 수학교과협의회 주최로 ‘파이처럼 달콤한 수학 나눔 π데이’를 열었다.

서귀포여고 수학창조 동아리에서는 원주율 구하기, 삼(사)행시 짓기, 당신의 원(우주)의 중심 등 수학과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운동에 그려진 원에 이쑤시개를 던져 원주율 근사치를 구하거나 자신의 발걸음으로 원을 돌며 원주율의 원리를 이해하거나, ‘원주율(3)·파이데이(4)’를 키워드로 3·4행시를 짓기, 수학 퀴즈 등 수학에 가까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π데이’는 프랑스의 수학자이자 선교사인 자르투(P.Jartoux)가 원주율 값인 3.14를 고안한 것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π값을 소수 다섯째 자리까지 나타내면 3.14159이기 때문에 매해 3월 14일 1시 59분이 되면 ‘파이 데이’ 행사가 펼쳐진다. 원주율 π와 특별한 관련이 없기는 하지만 파이 데이는 1879년 3월 14일에 태어난 아인슈타인의 생일이기도 하다.

행사를 주관한 서호철 교사는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고 있는데, 수학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수학의 원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마련했다"며 "올해 교육청의 지원 받아, 수학 캠프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수학에 관심을 쏟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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