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산림치유 기반의 체계적 확충과 운영 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 글로벌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 한다.
올해는 특히 지역 생활권 산림치유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 느영나영 힐링숲'과 '치유의 숲 봄! 봄!'등을 신규특화프로그램으로 개설, 3월 말부터 운영한다.
아울러 기존 진행해온 '행복나눔힐링숲'은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어르신 느영나영 힐링숲'은 지역의 어르신을 모시고 선대로부터 지켜 온 숲길을 거닐며 힐링하고 지역고유문화를 향유,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하기 위해 지역의 노인회와 협의해 매월 1 총8회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의 장애인 단체(5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치유의 숲 봄! 봄!'은 맞춤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전화 상담(760-3067)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치유의 숲을 찾은 방문객은 7만800여 명이며 이중 3000여 명이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아울러 회기성으로 운영된 '행복나눔힐링숲'과 '무장애숲치유여행'은 소외계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해 숲과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을 나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양한 식생과 아름다움을 간직한 서귀포 내 산림의 시설보완과 효과적인 활용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복지공간으로 재창조해 산림휴양․치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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