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내달 4일까지 주민열람을 통해 의견을 접수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주시지역의 개별주택가격 열람 대상은 총 6만365호로, 시청 세무과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제주시 홈페이지(www.jejusi.go.kr)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열람장소에 비치된 의견서 양식에 따라 내용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주택특성 및 가격산정의 적정성 등을 다시 확인하고 한국감정원의 재검증이 이뤄진다.
이 재검증 결과는 내달 17일까지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된다.
제주시는 열람 및 의견제출 절차가 끝나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달 30일자로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이 공시가격은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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