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지부장 이민석)는 제주도내 무역업계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 수출지원 바우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출지원 바우처 서비스는 수출 진행에 필요한 마케팅 및 준비 활동 등의 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무역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다.
바우처 이용업체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포함한 18개 언어 통번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모바일, PPT, 인쇄 등 다양한 형태의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의 수강료, 수출 물품의 운송비, 외국어 홈페이지 제작 비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
이민석 지부장은 "초기 수출 단계에서 생각지 못한 비용 발생으로 애로를 호소하는 초보 수출기업이 다수"라면서 "수출지원 바우처 서비스를 통해 이런 도내 무역업계의 애로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출지원 바우처 서비스 활용을 원하는 기업은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064-757-2811)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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