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조합장선거 투표 실시...당선자 윤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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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국조합장선거 투표 실시...당선자 윤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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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까지 투표...밤 9시 전후 개표결과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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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일인 13일 조합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제2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가 13일 전국 1144개 조합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가운데, 현직과 도전자의 대결이 펼쳐지고 있는 제주지역 선거결과가 주목된다.

제주도에서는 농협 23개, 수협 7개, 산림조합 2개 등 32개 조합 중 단독 입후보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제주축협, 제주시수협, 남원농협, 안덕농협, 서귀포수협 등 5곳을 제외한 27개 조합에서 투표가 실시된다.

선거권이 주어진 조합원 총수는 8만6505명. 제주감귤농협의 조합원이 1만971명으로 가장 많다.

제주도내 투표소는 제주시 12곳 서귀포시 9곳으로 총 21곳이다. 지역(지구별)조합의 선거인은 해당 조합의 주소지 관할 시(市)지역에 설치된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다만, 조합의 관할구역이 제주도 전역인 감귤농협, 양돈축협, 어류양식수협 등 품목(업종별)조합의 선거인은 선거인명부상 주소지 관할 시(市)지역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선거인은 투표하러 갈 때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되어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선거일에는 누구든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투표소에서 소란을 일으키는 행위는 금지된다.

투표가 종료된 후 제주시지역은 한라체육관에서, 서귀포시지역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개표가 진행된다.

섬지역인 추자면과 우도면에서는 각 투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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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일인 13일 조합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개표가 오후 6시부터 정상적으로 진행될 경우 오후 9시를 전후해서는 상당수 조합의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선관위 및 도선관위 홈페이지와 연결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특집페이지(http://www.nec.go.kr/jvt/main.do)에서 투표소의 위치를 알아볼 수 있다. 투표와 개표의 진행상황도 확인할 수 있다.

당선증 교부식은 제주시 지역의 경우 14일 오후 2시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서귀포시지역은 13일 개표종료 직후 개표장소인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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