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앞에서 제2공항 반대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천막촌 사람들'은 12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정은 거짓과 기만으로 일관된 사전타당성 용역에 기초하여 추진되고 있는 기본계획용역의 중단을 요청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오늘 제주도는 피켓시위마저 허락해 줄 수 없다며 청경들을 동원해 진입을 제압했다"면서 "제주도정은 민주주의와 시민 권리를 짓밟은데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또 "오늘 이후로 시민들의 표현의 자유를 다시 가로막는 사태가 벌어진다면, 노숙점거뿐만 아니라 그 보다 더한 일도 벌어질 수 있음을 엄중히 경고하며, 이후의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제주도청이 있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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