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직무대행 사무국장 양정심)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내 장애아동 및 청소년 10여명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가족지원 '행복더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학생 및 가족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접근을 통해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구성원간의 심리․정서적 친밀감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복지관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 소집단 부모교육, 부모역량강화 프로그램, 가족나들이, 요리 만들기 및 발표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장애학생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돼 장애학생들 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에게도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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