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들불축제, 비 날씨로 10일 행사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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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들불축제, 비 날씨로 10일 행사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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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름 불놓기' 행사는 1시간 앞당겨 진행

'2019 제22회 제주들불축제'가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주말인 오늘(9일) 제주도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오름 불놓기'는 당초 예정보다 1시간 빨라진 오후 7시30분 진행된다.

저녁시간대 프로그램들은 일부 축소되거나 시간들이 앞당겨졌다.

오후 7시 불놓기 주제공연으로 '미디어아트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횃불 대행진, 소원기원문 낭독, 대형 소원달 소원성취 세리머니 연출, 화산쇼 등이 이어진다.

이어 12간지 달집 중 돼지달집 점화와 동시에 오름 전체 12간지 달집이 점화하면서, 올 한해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오름 불놓기는 절정에 이른다.

오름 전체에 불길이 타오름과 동시에 유명 DJ와 함께 관람객이 모두 하나가 되어 축제를 즐기는 ‘Live 들불’ 대동난장 등이 펼쳐진다.

한편, 마지막날인 10일에는 도민화합 줄다리기 결선과 함께 새봄 새희망 묘목 나눠주기, 농수축산물 그랜드세일, 읍면동 노래자랑(결선), 희망나눔 들불 음악잔치 등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비 날씨로 인해 행사는 전면 취소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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