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 학생선택 교육과정 혁신 방안에 따라 서귀포시 동지구 일반고 2학년 학생 154명이 참가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이달부터 12월 18일까지 9개월 간 운영된다.
이 과정은 서귀포시 4개고에 분산 개설·운영되는데, 서귀포여고에는 고급과학·정보과학·스페인어Ⅰ, 서귀포고에는 고급생명과학·경제, 남주고에는 고급수학Ⅰ, 삼성여고에는 국제정치·미술 전공 실기 등 8개 과목이 열린다.
중심학교인 서귀포여고 양순우 교감은 "서귀포시 동지구 일반고 4개교는 ‘학교연합형 공동교육과정’을 추진하는 데 매우 적합하며, 서귀포시 인재들이 함께 공부하는 모습이 매우 희망적"이라며 "아무쪼록 개인의 진로를 개척하고, 함께하는 힘으로 동반 상승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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