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 LNG발전소 건설사업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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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면, LNG발전소 건설사업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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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면(면장 이상헌)은 안덕면 화순리 소재한 한국남부발전(주) LNG발전소 건설이 5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 추진됨에 따라, 안덕면 지역 상권 살리기 일환으로 건설 현장근로자들이 안덕면 관내 음식점 및 숙박업소 이용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LNG발전설비 공사는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7년 12월)에 따라 2020년 제주지역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부족전력 대비 정부에서 추진하는 긴급 건설 사업이다. 건설기간은 올해 2월부터  2020년 6월까지 18개월간 약 6천여명이 현장근로를 하게 된다.

4일 안덕면에 따르면 우선, 행정(면․리)과 LNG건설(한국남부발전,포스코건설) 4개기관 간에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오는 7일 안덕면회의실에서 체결할 계획이다. 

4개기관별 역할분담의 주요 사항을 보면 안덕면은 ) 관내 음식점 안내지도를 작성 현장근로자들에게 배포, 심야택시 운행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한국남부발전(주)에서는  현장근로자들과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안덕면 지역경제 발전에 협력, 안덕면 음식점 이용을 권장하게 되다.

포스코건설(주)은 현장 구내식당 운영하지 않고 관내음식점 이용을 권장하고  안덕면 이장단협의회는 지역음식점 참여 독려와 친절운동을 전개 하게 된다.

또한 안덕면에서는 현장 근로자들이 쉽게 관내 음식점을 찾을 수 있게 하기 위해 면 관내 382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참여 희망조사를 오는 20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음식점은 면에서 음식점 지도(상호, 주메뉴. 연락처 등)를 제작해 현장 근로자와 마을 등에 무료로 배부해 현장근로자들이 쉽게 음식점을 선택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LNG건설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최소 38억 원 이상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헌 안덕면장은 "LNG발전소 건설사업 기간동안 발주처에서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안덕면 관내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신데 대해 관계기관에 감사를 표한다"며 "최근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대형 공사로 인하여 관내 음식점 및 숙박업소가 활성화되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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