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대정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일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17기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서귀포시청 여성가족과 청소년계 허윤덕 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활력이 넘치는 활동의지를 다졌다.
이어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양교육, 임원선출 및 연간활동을 논의했다.
김예리(대정여고 2) 위원장은 “모범적인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어 나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운영위원으로 선정되어 활동하는 것을 환영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자발적 참여와 시설의 주인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의거해 설치된 참여 기구로 시설 운영에 따른 의견제시, 자문, 평가 등의 활동을 한다.
한편 대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17년도 '전국 최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 된 바 있다.<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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