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주들불축제 7일 개막...들불불씨 봉송퍼레이드 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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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주들불축제 7일 개막...들불불씨 봉송퍼레이드 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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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문화관광체육부의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2019 제22회 제주들불축제' 7일 개막하는 가운데, 이날 오후 2시 삼성혈과 제주시청 일대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들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날 시청 광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8시 10분까지 알찬 행사들이 운영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시청광장(들불광장) 무대에서 희망나눔 들불 음악잔치가 열린다. 이 행사는 3월 10일 열리는 읍면동 노래자랑의 예선격으로, 우수참가자에게는 본선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소원지 쓰기, 들불불씨 모심과 나눔 행사, 들불 음악회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삼성혈에서는 오후 5시부터 들불불씨 채화제례가 거행되며, 이후 채화한 불씨를 옮기는 들불불씨 봉송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퍼레이드에는 전국에서 모집된 22가족과 자치경찰단, 해군 군악대, 각 읍면동 기수, 이도2동풍물패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삼성혈을 시작으로, 제주칼호텔 사거리, 광양사거리, 제주시청 광장까지 불씨를 옮기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서막행사를 시작으로 채화된 신성한 삼성혈 불씨가 새별오름을 태우고, 축제를 여는 동안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행복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들불축제는 '들불, 꿈을 싣고 세계를 밝히다'를 주제로 7일부터 10일까지 제주시 새별오름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헤드라인제주>

제주 탐라도서관, 초.중학생 독서회 참가자 모집

제주 탐라도서관은 9일부터 13일까지 초.중학교 학생 독서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독서회는 오는 3월 16일부터 5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두시간씩 운영된다.

초등 독서회는 '왁자지껄 책 동무랑 지구 한 바퀴!'를 주제로 나라별 그림책을 함께 읽고 내용과 관련한 활동이 운영되며, 중등 독서회는 '나만의 책 만들기'를 주제로 원고 집필, 출간까지의 과정이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부는 초등학생 4~5학년 15명, 중등부는 중학생 1~2학년 15명이다.

참가 신청은 접수 기간 중 제주도 공공도서관 통합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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