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연구소 정기총회, 허영선 소장 연임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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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연구소 정기총회, 허영선 소장 연임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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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연구소(이사장 이규배)는 지난 23일 제주시 제주벤처마루에서 2019년도 정기이사회와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활동목표와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임기가 끝난 현 허영선 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제민일보> 편집부국장 출신의 허 소장은 시인으로 <뿌리의 노래>, <해녀들>의 시집을 냈으며, <4.3을 묻는 너에게>를 발간했다. 지난해 김광협문학상을 수상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는 지난해 4.3 70주년을 맞아 연구소 자체적으로 펼친 사업들을 평가하는 한편 올해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올해 제주4.3연구소 개소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연구소 창립 30주년 기념 특별전을 열고, 특히 30년사 발간사업은 자체 사업으로 추진한다. 또 희생자 선정 과정에서 배제된 이들을 포용하기 위한 증언본풀이마당, 학술대회 등 각종 활동을 펴 나가기로 했다.

또 4.3 무장봉기 주도세력 연구와 유적지 조사 연구, 학술대회 및 워크숍, 역사기행, 생활사 발간 등 다양한 연구조사 사업과 발간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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