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정기총회, 영리병원.제2공항 문제 우려 표명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이날 총회에서 올해 '난개발 패러다임 종식과 대전환'이라는 모토하에 참여자치, 환경보전, 도민의 삶의 질 향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권력에 대한 감시자, 조정자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함과 아울러 이를 통해 제주지역의 건강한 시민사회를 확대·강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자치 분야에서는 감사위원회의 실질적 독립과 제주도의회 집행부 견제 강화를 위한 특별법 개정, 교육의원 폐지를 위한 헌법소원에 이은 도민 공론화 및 특별법 개정 등을 추진키로 했다.
환경보전 분야에서는 물 문제 대응: 물문제 현안 해결을 넘어 물순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통합 물순환조례 제정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도민 삶의 질 분야에서는 대중교통 정책에 대한 예산분석 및 효율성 강화를 위한 방안 제시를 위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이어 제주사회 최대 이슈로 떠오른 영리병원과 제2공항 문제와 관련해, "원희룡 지사는 비민주적이고 도민과 유리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이에 대해 반성과 사과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도민과 함께하는 도백이기를 포기한다면 원희룡 지사 퇴진운동을 불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김현국 회원과 좌명은 회원(생태문화해설가모임 올레 회장)이 신임 이사로 선출됐다. 김현아, 문숙미, 손실철, 이길주 회원은 '올해의 회원상'을 수상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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