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본국총영사관, 27일 일본 철도여행 기획문화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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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본국총영사관, 27일 일본 철도여행 기획문화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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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3층 대회의장에서 '일본 철도여행'을 주제로 기획문화강좌를 개최한다.

일본의 철도는 1892년 도쿄 신바시~요코하마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1세기 반에 걸친 오랜 기간 동안 발전을 거듭해 왔다.

철도는 본래 사람과 물건을 운반하는 수단으로 탄생했지만, 최근 일본에서는 철도 승차 자체를 목적으로 즐기는 이른바 '철도 마니아'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을 반영해 일본 각지에서 호화 크루즈 열차, 증기기관차,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열차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관광열차도 등장하고 있다.

또한 일본 철도 여행의 매력은 열차의 차장을 통해 봄의 벚꽃, 여름의 신록,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 사계절의 변화를 열차의 차창을 통해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강사로 나서는 사이토 토시오(斎藤俊夫) 씨는 '철도 마니아'의 한 사람으로, 일본 철도의 90%를 승차했다. 최근에는 해외의 철도 승차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이날 강좌를 통해 강사의 체험담을 바탕으로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일본 철도 여행의 색다른 즐거움과 매력을 전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제주특별차지도관광협회,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와 공동으로 열린다.

문의 :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064-710-9527).<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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