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기적의도서관은 다음달 6일부터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북 스타트(Book-start)운동의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은 전문 동화 구연 강사의 그림책 읽어주기와 다양한 독후활동 및 책 놀이 등 영유아들의 신체 및 정서적 발달 단계에 맞춰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베이비반(생후6~12개월 미만)과 플러스반(생후13~30개월 미만)을 대상으로 하는 '북 스타트 프로그램'은 올해 총 7기로 나눠 매주 수요일에 운영 된다.
다음달 6일부터 시작되는 제1기는 이달 20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앞서 기적의도서관은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를 통해 지난 해 서귀포시에서 출생한 신생아 1002명에게 '북 스타트 책 꾸러미'(그림책 2종, 손수건, 가방, 가이드북 2종)를 출생기념으로 지급했다. 올해는 1485명분을 확보해 읍·면·동 주민 센터를 통하여 출생신고를 하는 신생아들에게 지급해 나갈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