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항생제 검출 친환경 계란 유통...긴급 회수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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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항생제 검출 친환경 계란 유통...긴급 회수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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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생제가 검출된 계란. ⓒ헤드라인제주
제주에서 처음으로 항생제가 검출된 계란이 유통돼 방역당국이 긴급 회수조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물용의약품 잔류물질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용란(달걀 WSZRF)을 긴급 회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계란은  지난 2017년 5월부터 사용이 금지된 엔로플록사신이 검출(0.00342mg/kg)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계란은 친환경 산란계농가에서 생산한 것으로, 지난 11일 이후 230판 6900개 가량이 생산돼 4200개 정도가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 방역당국이 문제의 계란을 생산한 농가를 방문해 확인한 결과 약품을 사용한 정황이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농장주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방역당국은 계란을 회수조치 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통해 유입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계란을 구입한 소비자는 구입한 업소로 돌려주면 되며, 업소에서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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