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포인트제 가입, 작은 실천으로 녹색생활화
상태바
탄소포인트제 가입, 작은 실천으로 녹색생활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고] 오상수/ 중문동주민센터
중문동.jpg
▲ 오상수/ 중문동주민센터 ⓒ헤드라인제주
지난해 1,2월은 기록적인 폭설로 맹추위가 계속 되더니 올겨울은 이상하리 만치 눈이 안 내린다. 이런 이상기후 현상은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에 따른 것이다

폭염, 한파, 폭우, 가뭄 등의 이상기후는 현재 누구나 접하고 있는 현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은 이제 강조하여 말할 필요도 없는 현실이다. 이에 전 세계는 유엔 기후변화협약과 교토의정서 등 국제협약을 통해 기후변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09년도부터 탄소포인트제도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 상업(건물)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의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발급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이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여부에 관계없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으로 냉난방 온도를 1℃ 조정 할 경우 연간 110kg의 CO₂를 줄일 수 있으며, 냉난방비용을 34,000원 줄일 수 있다. 또한. 백열등(60W)을 형광등(24W)으로 교체 시 연간 17kg의 CO₂를 줄일 수 있다. 동시에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면 감축률이 5~10% 미만일 때 5000원, 10% 이상일 때 1만원이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가입은 탄소포인트제 운영 홈페이지 또는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개인(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등 누구라도 기간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에너지도 절약하고, 온실가스도 줄이고, 포인트도 쌓고 一石三鳥!!

가정에서, 학교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녹색생활, 마음만 먹으면 지금 당장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에 다 같이 동참해보자! <오상수/ 중문동주민센터>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