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자원 재활용.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하는 '2019 봄맞이 환경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낮 12시까지 진행 되는 이번 봄맞이 환경 나눔장터는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 서귀포시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 운동본부(본부장 강상종)와 공동 주관한다.
이날 △의류, 생활용품 등 중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중고물품 나눔장터 △소각장으로 반입되는 폐가구를 활용한 리폼가구 판매장터 △폐건지와 종이팩을 새 건전지, 화장지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교환행사 △학생들이 안 쓰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매매 또는 교환하는 학생 벼룩시장(Flea market) △쓰레기 줄이기 및 요일제 배출 홍보 등으로 구분해 운영 된다.
또 서귀포 칠십리 음식물 부산물비료 판매 및 서귀포시 청소년 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들의 난타 공연도 예정 돼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3년째 운영하고 있는 환경나눔장터를 연 3회 개최로 정례화하고 매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부스 운영을 추가·확대해 어린이, 학생, 성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물품 재사용을 통한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 간의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좋은 사례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히면서 많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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