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연회는 전문구급장비 구매를 위한 최신장비 소개 및 장비 상호간 비교ㆍ분석을 위해 마련 됐으며, 전국 32개 업체가 참여해 구급차량 등 총 47종 구급장비에 대한 다양한 장비들을 선보였다.
특히 구급장비 규격심의위원 및 구급대원 등 60명이 참여해 직접 장비를 사용해보고, 업체 관계자와 장비의 장단점 및 현장에서 활용성 등 의견을 공유했다. 소방본부는 참석자들이 작성한 의견서를 받아 2019년도 119구급장비 구매사업 추진 시 자료로 사용하게 된다.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0일~21일 이틀동안 119구급장비 구매 2차 규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시연회 평가결과에 따른 규격서 작성 및 심의를 확정한다.
본부 관계자는 "현장대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현장에 적합한 장비의 규격작업을 추진하고 올해 장비보강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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