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사회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및 사회적 자본 인식 확산을 위해 사회적 자본 증진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회적 자본은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의 목표를 효율적으로 추구할 수 있게 하는 신뢰, 소통, 협력, 규범, 네트워크 등 유·무형의 자산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3월 4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도내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지원 분야는 사회적 자본의 핵심가치(신뢰, 배려, 소통, 참여 등)에 대한 '시민교육, 시민참여운동, 시민참여활동'으로 사업별 1000만원 이하 총 4500만원을 지원한다.
공모에 지원하고자 하는 단체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3월 4일까지 제주도청 자치행정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선정 및 지원 금액은 자체 심사위원회 및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적합성, 사업의 파급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마을미디어 만들기 사업 등 총 5개 사업을 선정해 48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헤드라인제주>
문의=제주도청 자치행정과(064-710-6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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