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대학생 농촌사랑봉사단, "올해도 농촌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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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대학생 농촌사랑봉사단, "올해도 농촌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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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사업설명회 시작으로 본격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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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13일 농협제주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제주국제대학교 총학생회와 제주대학교 10개 단과대학 학생회 회장단 11명을 초청해 2019년 '제주농협 대학생농촌사랑봉사단'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학생농촌사랑봉사단은 농번기에는 대학별로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2박3일 일정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게 된다.

봉사단은 또한 청정 제주농촌가꾸기운동, 농촌마을 나무심기 환경개선사업, 학습도우미방 운영, 마을벽화그리기, 마을로고 및 문패만들기 등 농촌마을을 주기적으로 찾아가 농촌마을 명예 청년회원으로서 농촌 활력화의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된다.

제주농협은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단체 이동에 필요한 교통편의와 식사제공, 상해보험가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우수활동 학생회의 자치활동에 대한 추가 지원도 할 계획이다.

한편, 봉사단은 2017년 5월 첫 출범, 농촌 고령화로 영농인력 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촌 활력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2018년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연인원 2200여명의 마늘 수확철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했으며 폐자재 수거, 나무심기 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농촌인력난 해결과 마을 활력화로 지역사회에 호평을 받았다.'

1大學 ⇔ 1村 자매결연' 농촌마을에서도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마을회관·복지회관 등을 숙박 장소로 제공하는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구성된 제주농협 대학생농촌사랑봉사단이 농촌지역 젊은 농부가 부족한 현실에서 농촌으로 찾아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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