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혁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올해 첫 무대인만큼 새로운 희망과 역동적인 에너지를 표현한 곡들로 구성해 색다른 감동을 전한다.
모차르트 오페라 돈조반니 서곡은‘돈 후안’, 혹은‘돈 주앙’으로 불리는 인물의 곡으로 희곡, 소설, 시 등에 자주 등장하며 여러 장르의 음악작품을 통틀어 위대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향곡 제39번은 모차르트 ‘최후의 3대 교향곡’ 중의 하나로 생의 희열과 행복함이 담겨 있는 작품도 생동감 있고 경쾌하게 연주한다.
2부에서는 풍부하고 색채적인 음악이 특징이며 2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작곡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완성도가 매우 높은 작품인 바르톡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강렬하고 독특한 기법으로 연주하며 공연을 마무리 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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