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 2019 미술전문인 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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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2019 미술전문인 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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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관장 최정주)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미술관 학예업무 및 미술계 전문 직종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미술전문인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미술전문인 양성 교육프로그램은 미술 관련 기초 이론과 실기 강좌를 넘어 전문 실무능력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해 학예연구사를 비롯한 미술 분야 전문인 배양을 통해 도내 미술 인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미술관학, 미술이론 등 각 분야 전문가별 강의와 함께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현장실습도 포함해 진행한다.

총 4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미술관 강당에서 이뤄진다. '미술관학'과 '미술이론', '미술관 실무'는 10주씩, '현장실습'은 8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자격은 도내 박물관 및 미술관, 갤러리, 대안공간, 비영리단체 등의 학예업무 종사자, 준학예사 자격증 이상 소지자, 미술 관련 전공자(재학생 포함), 학예인턴, 도슨트, 문화관광해설사를 우대하며, 기타 미술에 관심이 많은 도민에게도 수강기회가 부여된다.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2주간 미술관 홈페이지(http://jmoa.jeju.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미술관 관계자는 "미술전문인 양성 교육프로그램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추진되고 있는 공공문화예술공간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학예인턴제도)과도 연계되는 사업으로, 도내 문화예술 인력 양성 및 청년 일자리 확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추후 어린이미술학교, 찾아가는 미술관, 시민 교양 강좌 등 계층별 미술교육 프로그램도 공지될 예정으로, 제주도립미술관은 지역 미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내실 있는 문화예술 평생교육기관으로서 계속해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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