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21일과 22일 이틀간 제12기 귀농.귀촌교육 수강생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12일부터 4월 23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총 13회 60시간에 걸쳐 운영될 예정으로, 제주.서귀포 지역 귀농.귀촌 우수사례 현장교육도 병행 실시된다.
교육 대상자는 제주도내 농촌 거주 농업 종사자 혹은 귀농.귀촌 예정자다.
주요 교육내용은 △2019 귀농.귀촌 정책 및 귀농 의사결정 등 정책분야 △감귤, 밭작물, 친환경농업, 아열대과수 등 품목별 영농기술분야 △제주 농업, 역사, 문화와 농어촌관광 등 제주의 이해 △귀농.귀촌 사례, 농업계약서 작성 등이다.
교육생 모집은 21일 오전 9시부터 모집인원 150명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방문 접수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교육 신청서, 서약서 등 관련 서류는 현장에서 작성이 가능하지만, 교육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사전에 작성한 후 제출하는 것이 좋다.
교육 관련 상담은 기술지원조정과 인력교육팀(064-760-7522~7525)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청 서류 및 일정표 등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http://agri.jeju.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교육 80% 이상 출석자는 수료증, 30% 이상 출석자는 이수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김현환 농촌지도사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인기가 높아 교육 신청자가 몰릴 수 있어 당일 신청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귀농.귀촌 초기 농촌지역 생활적응과 농업의 기본을 이해해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3기 귀농.귀촌 교육은 7월 중에 교육생 150명을 모집해 8월에 개강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