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건축현장에서 일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낮 12시 50분께 제주시 한면경의 한 건설현장에서 일을 하던 근로자 진모씨(53, 대구)가 쓰러져 있는 것을 진씨의 동료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머리를 크게 다친 진씨는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진씨가 작업 중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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