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12일 개막...제주선수단 활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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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12일 개막...제주선수단 활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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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와 감동 그리고 축제의 한마당'을 슬로건으로 하는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12일 오후 4시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뮤직텐트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는 가운데, 제주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오는 15일까지 4일간 강원도 평창을 비롯해 춘천 및 경기도 일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7개 종목에 17개 시.도 선수 395명과 임원 및 관계자 490명 등 총 885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은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진행되는 휠체어컬링 종목과 강원도 평창군에서 열리는 크로스컨트리 종목에 출전한다.

휠체어컬링은 전국 17개 시.도 지역 선수들이 참가해 조별리그 사전경기가 진행됐다.

제주선수단으로는 강승미, 김성일, 김원필, 김현철씨가 출전한 가운데, 혀재까지 3번의 경기를 치뤄 1승 2패의 스코어를 기록 중이다.

이들은 제1경기에서 충북을 맞아 아쉽게 패배했으나, 제2경기에서 울산과 맞붙어 8대 4로 승리를 거머줬다. 이어 열린 제3경기에서는 강원과의 뜨거운 사투 끝에 석패했다. 현재 제4경기를 앞두고 있다.

크로스컨트리스키에는 제주 장애인 동계 스포츠 역사상 첫 메달의 주인공인 원유민 선수가 남자 크로스컨트리스키 4Km 클래식 시팅(Classic SITTING) 선수부 결승에 진출해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박종성 제주선수단 총감독은 "제주를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 해 도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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