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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파수꾼, 탄소포인트제

김정대 rlawjdeo666@korea.kr      승인 2019.02.11 14:01:00     

[기고] 고민희 / 한림읍행정복지센터

고민희 / 한림읍행정복지센터 ⓒ헤드라인제주
탄소포인트제, 누군가에겐 생소할 수도 있지만 요즘 심심찮게 들어봤을 만한 용어이기도 하다.

하지만 마음에 확 와 닿지 않는 탓에 그 필요성에 비해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신 분들이 그리 많지는 않은 것 같다.

탄소포인트제란“에너지 절약으로 감축한 온실가스(탄소)를 포인트로 환산하여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여나가는 제도”를 말한다.

탄소포인트제의 목적하면 보편적으로 환경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환경”하면 왠지 나와는 요원한 문제인 것 같고 건강과 직결된 문제라고 하면 더 와 닿을 것 같아 탄소포인트제가 지키려 하는 가치, 건강에 대해 같이 생각해보고자 한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여름철 폭염 현상은 건강에 가장 큰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우리나라 연구 결과에서도 당뇨병,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 환자들이 폭염 기간에 상대적으로 높은 사망률 증가를 보였다고 한다. 특히 요즘 무서울 정도로 급증하고 있는 많은 전염병은 지구 온난화의 직접적인 결과이다.

기온 상승이 원인병원체에 감염된 모기와 같은 매개물의 성충을 증가시켜서 결국 인간에게 그 피해가 고스란히 돌아가고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문제인 지구온난화가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탄소포인트제와 도대체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석유나 석탄 같은 화석연료 사용은 탄소를 만들고 이 탄소로 인해 오존층이 얇아지고 오존층에 구멍을 내어 햇빛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지구가 더워지는 것이다.

혹자는 그런 심각하고 커다란 문제에 탄소포인트제 가입이라는 소소한 일상의 대응으로 해결되겠냐고 반문하시겠지만, 냉난방 에너지와 수돗물 절약, 대중교통 이용, 나무심기, 프레온 가스 줄이기 등 일상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에너지와 자원 절약의 실천으로 1톤의 온실가스만 줄여도 온실가스를 흡수해주는 30년생 소나무를 대략 150그루 심는 효과가 있고, 1톤의 온실가스를 처리하는 데 드는 비용을 대략 30만원으로 치면 경제 효과 면에서도 결코 작은 일상으로 치부할 일이 아니다.

탄소포인트제 가입, 결코 어렵지 않다. 인터넷으로 직접 가입하거나 읍면동에서 신청만 해도 된다.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통해 에너지사용도 줄이고 포인트도 얻고 더 나아가서 건강도 챙기고 우리의 지구도 살리는 그 일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 <고민희 / 한림읍행정복지센터>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김정대 rlawjdeo666@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