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오는 23일 오후 2시 미래사회 변화를 예측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김난도 교수를 초청, '트렌드 코리아 2019' 행복특강을 개최한다.

김 교수는 2019년 기해년의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10개 트렌드의 영문 앞 글자를 조합한 '돼지꿈(Piggy Dream)'을 제시하고 세포마켓, 밀레니얼 가족, 필(必)환경 등의 키워드를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강과 동명의 저서가 트렌드 분석서의 현대적 고전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제주도민들에게 소비트렌드를 분석하는 혜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난도 교수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도부터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트렌드 연구자, 컨설턴트, 작가, 그리고 대한민국의 청춘의 멘토 '란도샘'으로 불리기도 한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등의 저서가 있다.

이번 특강은 무료로 진행되며, 중학생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선착순 입장(400석) 방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전화를 통해 이뤄진다.

문의: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팀(064-710-4243).<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