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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횡단보도 보행안전 '지능형 스마트 음성시스템' 첫 선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2.10 18:16:00     

삼화초 앞 횡단보도에 설치...교통사고 예방 효과

보행자의 무단횡단 방지와 차도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능형 스마트 횡단보도 보행안전 음성안내 시스템'이 제주에서 처음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음성안내 시스템이 설치된 곳은 제주시 삼화지구에 위치한 삼화초 앞 횡단보도.

지난해 12월 17일 횡단보도 양쪽 진입로 입구에 노란색 볼라드 형 지능형 스마트 보행안전시스템이 설치돼 현재 두달째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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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삼화초 앞 횡단보도 양쪽 진입로에 설치된 '지능형 스마트 횡단보도 보해안전 음성안내 시스템'. ⓒ헤드라인제주
이 곳에서는 보행자들의 위험행동이 감지될 때마다 다양한 경고 음성이 나온다.

차도에 서 있던 보행자가 인도경계선을 살짝 넘어서려 하자 "위험하오니 차도로 들어가지 마세요"라는 경고음성이 나온다.

경계선을 넘어 차도변에 서 있는 경우에는 "이제 그만 뒤로 물러나 주세요", 무단 횡단이 감지될 경우 "무단 횡단은 위험 합니다"라는 경고방송이 송출된다.

횡단보도의 녹색신호가 점멸된 상태에서 보행자가 차도방향으로 진입하자 "신속히 안전한 인도방향으로 이동하세요"라는 경고음성이 나왔다.

휴대폰을 보면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고가 발생할 위험성을 강조하기 위해 스마트폰이 감지되면 "횡단보도에서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마세요"라는 음성이 흘러나온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스쿨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삼화초 앞에 이 시스템을 처음 설치했다.

지난 두달간 운영한 결과 학부모 등의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신학기가 시작되면,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지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패스넷에서 개발한 이 시스템의 설비를 맡았던 윤엔지니어링의 김민철 대표는 "지능형 스마트 보행안전시스템의 이 음성안내는 횡단보도에서의 사고예방은 물론, 어린이들로 하여금 횡단보도를 건널 때의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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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삼화초 앞 횡단보도 양쪽 진입로에 설치된 '지능형 스마트 횡단보도 보해안전 음성안내 시스템'. 스마트폰이 감지되면 경고메시지도 송출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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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