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 기초질서 바로 세우기 '숨비소리 나무' 시책 눈길
상태바
구좌읍, 기초질서 바로 세우기 '숨비소리 나무' 시책 눈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읍사무소 방문객 실천 다짐내용 당근엽서에 적어 나무에 게시
noname01.jpg
제주시 구좌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순태)가 주민의 힘으로 환경.교통.도로 기초질서 바로 세우기에 읍민 모두가 참여하는 사회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기기 위해 '숨비소리 나무' 이색시책을 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숨비소리 나무'는 구좌읍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과 민원인들에게 기초질서 바로 세우기 시책을 홍보하고 당근엽서에 기초질서 지키기 실천 다짐내용 등을 적어 민원실에 설치된 나무에 게시해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noname02.jpg
구좌읍 세화리에 거주하는 양모씨는 "쓰레기 분리 배출을 잘하고 내 집 앞에 노상적치물을 내놓지 않겠다"라는 다짐내용을 당근엽서에 적어 숨비소리 나무에 게시하고 기초질서 실천을 약속했다.

박순태 구좌읍장은 "기초질서 바로 세우기는 주민참여 없이는 이루어 질 수 없다며, 자생단체와 함께 읍민 모두가 참여하는 운동으로 펼쳐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입 주민을 대상으로 시책정보 안내 꾸러미, 장바구니 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주민참여 시책을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