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평화센터, 북적북적 도서기부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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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평화센터, 북적북적 도서기부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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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평화센터는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가정에서 읽지 않는 도서를 기부하면 기념품 등을 받을 수 있는 '북적북적(BOOK積BOOK積) 도서기부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평화센터 지하로비 전시홀에 대형서가가 새롭게 설치됨에 따라 이곳을 채울 도서들을 기부받기 위한 것이다. 

기부 참여자는 도서 5권을 기부할 때마다 기념품 및 상품을 받게 되며, 평화와 관련한 도서 및 그림책 기부자에게는 추가 스탬프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기부자에게는 어린이가 직접 기증인 인장을 찍어보고 자신의 이름을 기재할 수 있는 체험기회도 제공된다.

이벤트에는 누구나 횟수에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지난 2000년 이후 출간된 건전하고 상태가 양호한 도서를 갖고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평화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수험서나 문제집, 연속간행물, 팜플렛, 훼손이 심한 도서는 기부가 반려된다. 

기부된 서적은 분류 과정을 통해 평화센터 복합문화공간의 대형 서가에서 다른 방문객들이 읽을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비치된다. 또 독서 프로그램이나 각종 문화행사에 이용될 계획이다.

미등록 도서는 자료 나눔 행사 시 배부 도서로도 활용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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