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잃어버린 마을-동혁이네 포차', 티켓예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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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잃어버린 마을-동혁이네 포차', 티켓예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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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잃어버린 마을 곤흘동 소재 창작연극
2월 22일 충무아트센터...제주출신 김봉건씨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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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의 아픈 역사를 다룬 연극 '잃어버린 마을'이 다음달 서울 충무로 무대에 오른다.

주식회사 '컴퍼니다'에서 준비한 제주4.3 70주년 연극 연극 '잃어버린 마을-동혁이네 포차'는 내달 22일부터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지난 29일부터 인터파크에서 티켓 판매가 진행 중으로, 연극 티켓예매 랭키 1위를 달리고 있다.

'잃어버린 마을-동혁이네 포차'는 제주4.3 당시 군경에 의해 불태워져 사라진 '잃어버린 마을' 중 한 곳인 제주시 화북동 곤흘동을 소재로 하고 있다.

1979년 여름 날, 제주 부두에서 머지 않은 '잃어버린 마을' 곤흘동에 위치한 '동혁이네 포차'를 배경으로 극은 전개된다.

1979년 이곳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와 4.3 사건 당시의 에피소드가 교차되는 방식으로 4.3의 아픈 역사를 조명하고 있다.

동혁의 아들 '재구' 역할은 인기 아이돌 그룹 ss301 멤버 김규종과 빅스 멤버 혁(한상혁)이 캐스팅되어 연극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김규종 배우와 한상혁 배우는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동혁역에 양창완, 동혁의 아내 경숙역에 이경미, 조영임, 동혁의 딸, 재희역에 민주홍, 성범 역에 양승한, 정태역에 하성민, 상원역에 김혁종, 과거 동혁역에 신동혁, 석기역에 오현철, 꽃님역에 박서원 김예림, 달님역에 강지연 멀티남녀로 이선과 한채윤, 앙상블로 이예진 김민채 등이 출연한다.

연출과 극본은 김명만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의 아들인 김봉건씨(32)가 맡았다. 

이 공연은 ㈜컴퍼니다와 넌버벌컴퍼니가 주최하고 재미엔터테인먼트와 시오익스지안 주관, 디디엠 글로벌, 엠티오글로벌, 제주블록체인스마트시티 구성협회가 후원하고 있다. 예매안내 ; 1544-1555(인터파크).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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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는 조사에 착수하라 2019-01-31 10:38:47 | 106.***.***.91
“언론보도에 따르면 당초 도내 모 문화예술단체 등이 제주 공연을 추진하던 것을 문화예술진흥원이 넘겨받았다. 해당 공연은 이후 예산 8000만원이 일사천리로 확보됐다. 특히 공연 연출자가 김 후보 아들로 파악되며 논란이 일었다" “예산 편성과정도 논란이었다. 기획초청공연 예산은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주도 추경안 심사때 문화관광위원회에서 6000만원이 증액된 뒤 예결산위에서 다시 2000만원이 더 늘어났다”     “공연 내용을 떠나 결과적으로 도의원 지위를 이용해 아들 연출작에 도민혈세 8000만원을 지원했다”

2013년 있었던 이 내용에 대해서 관련 의혹에 대해답변조차 하지않고, 넘어갔습니다. 당신이 양심이 있는 사람이면, 죄값을 받고, 각종 의혹에 대해서 먼저 도민들에게 해명부터 하시죠

diy 2019-01-30 19:53:44 | 112.***.***.45
주최주관에 제주도 관련단체가 없네요. 자체적으로 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