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삼도2동에 소재한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는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2019 기해년 탐라국입춘굿'에 청소년팀으로 입춘거리굿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는 2003년 수눌음 지역자활센터 사업의 하나로 무료공부방에서 시작을 했고, 탐라국입춘굿 참여는 이번이 두번째다.
'입춘’과 ‘봄’ 이라는 키워드에 학생들이 좋아하는 ‘가요’를 떠올리며, 봄과 관련된 가요를 바탕으로 세경신화를 새롭게 표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학생들의 공연은 2월 2일 오후 4시부터 무근성 마을회관에서 시작해 서문시장을 거쳐 산지천, 관덕정으로 걸어가면서 이어지고, 오후 6시 관덕정 앞에서 볼 수 있다. <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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