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적십자사 설날 차례상 차림 봉사활동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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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적십자사 설날 차례상 차림 봉사활동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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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원-수혜자 등 100여명 참여, 하귀하나로마트서 차례상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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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본부장 변대근)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21일 하귀농협에서 백희병 부본부장, 김창택 조합장 등 농협 임직원과 적십자봉사원, 희망풍차결연가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날맞이 차례상 차림'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차례상 차림 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차례상을 준비하면서 희망을 전하고 함께하는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 임직원과 제주적십자사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희망풍차 결연가구와 차례상에 올릴 과일, 채소, 육류 등 제수용품, 손자녀 선물 및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서로의 온정을 나눴다.

백희병 농협 부본부장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이웃들이 차례상을 준비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제주농협은 지역 농민들과 이웃들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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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는 이날 차례상 차림 봉사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적십자봉사원들이 수혜자들과 함께 지역별로 하나로마트와 연계해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매한다.

오홍식 회장은 "농협의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농협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농협은 이웃사랑 특별회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사업을 통한 청소년 자원봉사체험학교, 취약계층 산모용품지원, 차례상 지원 등을 통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이주민 가정 등 300가구에 설날맞이 상차림을 위해 가구당 10만원씩 총 3000만원을 후원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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