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감귤원 원지정비사업 참가 농가 추가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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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감귤원 원지정비사업 참가 농가 추가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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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8일까지 신청접수...추가 인센티브 ha당 400만원 지원

서귀포시는 고당도 감귤 생산이 가능한 경제과원 조성을 확대하기 위한 감귤원 원지정비사업과 관련해 다음달 28일까지 추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원지정비사업은 품종 혼식(섞어 심기)과 밀식(빽빽히 심기), 무분별한 간벌 등으로 작업이 불편하고 생산성이 낮은 감귤원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이번 원지정비사업(성목이식, 품종갱신)에는 보조 70%(기금20, 도비50), 융자20%, 자부담10%으로 지원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원지정비 사업 완료 농가에 대해서는 비료․농약대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지원단가는 ha 당 4백만원(도비 100%)이다.

품종갱신 품목도 11개에서 → 14개 품종으로 확대(궁천, 흥진, 유라조생) 했다. 

성목이식사업의 지원내용을 보면 노지감귤원 원지정비(이랑조성, 배수로정비, 침투조, 성목이식), 토양유실방지시설 설치(위드스톱), 자동방제시설 설치(스프링클러) 등이 포함된다. 방풍수 정비는 선택사항이다.

품종갱신사업은 노목제거 및 기반정리(이랑조성, 배수로정비, 침투조), 토양개량 및 정지, 묘목심기, 토양유실방지시설 설치(위드스톱), 자동방제시설 설치(스프링클러) 등을 지원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감귤원 원지정비사업 중 품종갱신의 지원 품목 확대와 원지정비사업 농가에 대한 생산자재(비료, 농약대) 추가 지원으로, 농가에 원지정비사업이 빠르게 확산ㆍ보급되어 고품질감귤 생산기반이 확대된다면 당초 목표로 했던 감귤조수입 1조원 달성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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