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 KEB하나은행 이어 신한은행 2억 특별출연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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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용보증재단, KEB하나은행 이어 신한은행 2억 특별출연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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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인택)은 지난 21일 재단 회의실에서 신한은행과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별출연금 2억원을 유치했다.

재단의 특별출연 유치는 지난 14일 하나은행 2억원을 시작으로, 올해 1월 들어서 2번째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의 필요성에 공감을 느낀 신한은행에서 2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특별출연금의 15배인 30억원을 보증 지원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대상은 사업자 등록 후 사업을 영위중인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보증지원하며, 5천만원 이하는 100% 전액보증, 5천만원 초과는 90% 부분보증으로 운용된다. 단, 재보증 제한대상 기업 및 신용보증기금 또는 기술신용보증기금 잔액보유 기업은 지원이 제한된다.

또한 제주도내 소상공인의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5천만원까지는 보증한도 사정을 생략하고,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보증료는 최종 보증료에서 0.2%를 감면해 우대지원 할 예정이다.

보증기간은 최장 5년이다. 단, 정책자금 연계시 6년 이내에서 정책자금 대출기간 및 상환조건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차성종 호남본부장은 "최근 내수부진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만큼 재단과 함께 도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인택 이사장은 "설을 맞아, 긴급자금이 필요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단비와 같은 자금지원을 통해 제주경제가 다시 한번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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