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해 '청렴 이끄미' 선발을 비롯해 공직문화 개선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제주시의 청렴정책은 3개 전략과제 및 9개 주요과제, 22개 실행계획으로 짜여졌다.

청렴시책은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한 사회문화 정착 △청렴교육 내실화를 통한 청렴의식 제고 △청렴실천을 위한 자율경쟁 체계 구축 △예방 감찰활동 강화를 통한 부패 근절 △예산의 효율성.투명성 확보 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전 직원이 함께 선정한 과제에 대해 공직문화 개선 운동을 전개하고, 서열 중심의 수직적 조직문화를 타파해 나나기로 했다.

또 제1기 '청렴 이끄미'를 선발해 운영하며 공직내부 일하는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청렴교육도 공직내부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반부패 교육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기존에 운영돼 온 고객만족책임관 제도의 경우 새롭게 개선해 효과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형준 제주시 청렴감찰팀장은 "공직자와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펼쳐 올해 청렴도 평가에서는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