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제주교구가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천주교 제주교구는 23일 오전 11시 제주시 관덕로 소재 천주교 제주교구청 2층 강당에서 '제주교수 3.1운동 100주년 기념위원회' 활동 방향과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설명회를 갖는다.
기념위원회는 올 한 해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정립하고, 제주 출신 3.1운동 애국지사들의 삶을 재조명해 지역사회에 알릴 계획이다.
제주교구 관계자는 "지난해 제주4.3 70주년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제주4.3의 정신이 1919년 3.1만세운동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음을 알게 돼 이번 3.1운동 100주년 기념위원회를 발족하게 됐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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