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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을기업 육성, '스타기업', '공동체 수익'모델 개발 필요"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1.21 15:21:00     

제주연구원, 마을기업 실태조사 결과 및 개선방안 제시

제주지역 마을기업 활성화(발전)를 위해서는 예산지원 확대, 마을기업에 대한 교육 및 홍보 강화, 사업장 및 작업장 등 공간지원 확대, 컨설팅 지원과 전문인력 지원, 판로개척 및 홍보 지원 등 전방위적 행정지원 강화가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정책 제언이나왔다.

제주연구원 최영근 전문연구위원은 '제주지역 마을기업 활성화 방안' 연구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제주지역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를 이루는 중요한 조직체중 하나인 마을기업의 현황 및 운영 실태를 파악해 마을기업 활성화와 마을기업의 지속가능성 담보를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수행됐다.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실태조사는 마을기업 대표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31일간 마을기업 31곳(1곳 미조사)을 개별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업종은 제조업(38.8%), 농․임․수․축산업(29.0%), 도소매업(16.1%), 문화․예술․관광서비스(12.9%), 환경(3.2%) 등으로 나타났다.

마을기업 운영 시 문제점으로는 안정적 수익 창출(17.9%), 운영자금 부족(16.7%),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지원정책 미흡(15.6%), 전문인력 확보(13.3%), 마을기업 생산 재화 및 서비스 판로(11.1%), 신규 사업모델 개발(7.8%), 기업운영체계 구축과 적정수준 임대료의 사업장 및 작업장 마련 등이 꼽혔다.

향후 해결과제로는 판로 확보(25.9%), 운영자금 확보와 상품 및 기술 개발, 네트워크 구축(각 16.1%), 실무진의 능력 배양(12.9%), 운영인력 확보(9.7%) 등 의견이 제시됐다.

마을기업의 시급한 지원사업 분야로는 네트워크를 통한 판로개척 지원(38.7%), 기업 홍보 및 마케팅 지원(25.8%), 지정 및 재지정 관련 상담(16.1%), 기업 기초컨설팅 지원(12.9%), 마을공동창고 용도변경 지원과 도 차원의 행정적 지원(각 6.5%) 등으로 나타났다.

마을기업 활성화(발전) 방안으로는 예산지원 확대(22.7%), 마을기업에 대한 교육 및 홍보 강화(18.2%), 사업장 및 작업장 등 공간지원 확대(13.6%), 컨설팅 지원과 전문인력 지원, 판로개척 및 홍보 지원 등 전방위적 행정지원 강화(각 9.1%) 등이 꼽혔다.

마을기업 활성화 방안으로 최 연구원은 마을기업 실태조사와 관계자 심층인터뷰, 사례분석을 통해 도내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단계별․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단기는 1~2년 내 비교적 단기간에 수행할 수 있는 과제, 중기는 단기의 지속차원에서 3~5년 정도까지 수행되는 과제, 장기는 단기, 중기의 연장 또는 5년 이상 10년 정도의 비교적 장기적 관점의 과제임

먼저, 단기과제로써 제주형 마을기업 개념 정립, 장기발전 플랜 수립, 마을기업 지원기관의 역할 강화, 마을기업 관계자 협력체계 구축 및 정례화, 마을기업 가치 고취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한 교육 내실화, 사회적경제 기업과 연계 강화, 마을기업 생산품 및 서비스 품질 제고, 마을기업 공동 홍보 강화, 사회공헌사업 확대 전개 및 지역주민의 지속적 참여 확대 등을 제시했다.

중기과제로써 지역주민과 공동체 의식 강화, 제주형 공동체기업 고유의 특성이 반영된 지원 확대, 재정 및 경영시스템 지원 확대, 마을기업 협의체 조직의 내실화, 소규모 지역단위 연합회 조직 및 지원 강화, 재능 나눔 풀(pool)위원회 구성과 멘토제도 도입․운영, 기업적 경영마인드 고취, 스타마을기업 발굴․육성, 제주형 마을기업 심벌(CI) 개발 등을 제안했다.

장기과제로써 도시형 마을기업 육성, 비즈니스 관계망 구축, 제주지역 마을특성에 적합한 정책지원 프로세스 도입, 젊은 청년층의 마을기업 지속적 참여 유도, 마을기업가(리더)의 양성, 마을공동체 사업과 마을기업 육성 사업 간 연계성 강화, 마케팅 및 판로지원 등 시장지향성 강화,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동체 비즈니스모델(수익모델) 개발․구축, 업종 다양화 등을 선정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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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