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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 질적성장 5대 핵심과제 사업에 774억원 투자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1.21 14:22:00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관광분야 정책 목표를 '도민과 함께 질적 성장을 통한 명품 휴양도시 제주 실현'으로 정하고, 5대 핵심과제에 지난해보다 79% 증가한 77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5대 핵심과제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통한 공정관광 기반 조성 △개별여행 트렌드에 맞춘 관광산업 체질개선 △세계인이 선호하는 MICE 목적지 조성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마케팅으로 정책전환 및 시장다변화 △도민의 관광정보 공유를 위한 관광통계 DB 구축 등이다.

제주도는 5대 핵심과제 추진을 위해, 우선, 지역관광 활성화를 기본으로 공정관광 기반을 조성해 도민 체감도를 증진한다는 계획이다.

공정관광 지원조례 제정, 공정여행 지역전문가 육성, 공정관광컨퍼런스 개최, 1차 산업과 연계한 농어촌지역 관광 콘텐츠 발굴과 상품화 등 지역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다진다.

지역관광 벤처사업 발굴과 창업지원으로 관광산업 일자리창출, 관광약자를 위한 무장애 관광편의시설 확충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지역관광 수용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관광객과 주민의 욕구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갈등요인에 대해서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개별여행객에 비중을 둔 수용태세 확립을 통해 관광산업의 체질개선으로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도 주력한다.

개별여행객 편의를 위해 제주관광정보센터의 상담(4개국어, 12명) 및 AI기반 챗봇을 활용한 24시간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제주관광포털사이트인 '비짓제주'의 서비스 언어를 6개국어에서 8개국어로 확대한다.

야간관광 활성화, 웰니스 관광, 시티투어버스 운영 등 관광객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콘텐츠 발굴과 대중교통체계와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등 인프라 조성도 적극 추진해 나간다.

민.관 합동으로 불법 관광사범, 특히 불법 숙박업소에 대한 강력한 단속으로 제주관광 이미지개선에 주력하는 한편, 숙박공급 과잉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와 장기적인 관리대책도 강구해 나간다.

글로벌 MICE 메카 조성에도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간다.

다목적 복합시설 건립이 올해 안에 차질 없이 착공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비예산 절충 및 공정관리를 철저히 해나간다.

전시산업 육성을 위해 음식, 낚시 등 특화 전시상품을 개발하고, 도내 사업체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책 및 청년들을 위한 제주형 MICE 인재양성 아카데미 운영, 찾아가는 대학생 취업상담회도 확대한다.

마이스 목적지로서의 브랜드 향상을 위해 마이스 유치 목표를 전년대비 10% 증가한 220건으로 설정하고, 관련 인센티브도 지원한다. 특히, 5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마이스 분야 산업대전을 개최해 국제 마이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지역 마이스업체들의 비즈니스 성장기반을 마련한다.

마케팅 정책은 기존의 오프라인 위주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획기적으로 전환한다.

SNS를 주 채널로 소통하는 개별여행객을 겨냥해 전방위 온라인 홍보에 집중하고, 해외시장 다변화 및 내국인관광객 유치도 강화한다.

마케팅 타깃은 밀레니얼 세대를 1차타깃으로, 베이비붐세대 등 은퇴세대를 2차타깃으로 세대별 특성을 반영한 마케팅을 추진한다.

주요 온라인 매체는 중화권은 위챗, 통청망, 일본권은 라쿠텐, 자란, 동남아는 페이스북, 클룩 등 글로벌 포털이나 OTA(온라인여행사)를 중점 활용하고, 국내인 경우 유명 유투버, 인스타 등을 통해 홍보를 추진한다.

개별관광객이 선호하는 제주인의 삶과 연계된 먹방, 인생샷, 일상, 휴양(웰빙), 레저스포츠 등과 관련된 체험형 테마형 콘텐츠를 발굴해 상품화 한다.

국내마케팅 부문 예산도 지난해보다 45% 증가한 30억 원을 투입해 위축된 내국인시장 회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해외시장 공략은 주력시장인 중국과 일본은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고 시장다변화를 위해 직항이 운항하는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 등 도약시장은 항공사 공동 프로모션에 집중하는 한편, 경제성장률이 높은 관심시장인 베트남 그리고 신흥시장인 인도 등 시장별 차별화 전략을 기반으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특히, 접근성 확충을 위해 공항 슬롯 확보와 대형기종 운항 절충, 항공사 공동 프로모션 및 항공 접근성 한계 대체수단인 뱃길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선 확대와 선상이벤트 개최 등도 추진한다.

예측 가능한 정책관리 및 도민에게 양질의 관광정보 제공을 위해 빅데이터 등에 기반한 통계 조사.분석에 대한 관광통계 DB를 구축하고 관광산업 현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입체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

관광객 매출구조 조사 및 이동패턴 분석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지역경제와 연계한 지표관리를 체계화한다. 또, 국가승인통계인 제주방문 관광객실태조사를 연차별로 실시하는 등 활용도 또한 높여나간다.

유관기관, 관광업계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관광산업 현장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변화하는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이러한 조사.분석 및 모니터링 결과는 도민과 공유함으로써 관광산업이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광업계의 실효성 있는 마케팅 수행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관광객으로 인한 도민 체감도 및 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통해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제주관광진흥 전략회의를 관광시장의 위기관리와 대응전략 마련을 위한 종합 컨트롤타워 기능으로 정례화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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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