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는 21일자로 개방형직위로 공모됐던 행정자치전문위원을 김 전 관장을 선발해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전문위원은 지난 1985년 제주시 오라동을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제주시청 자치행정과장, 총무과장 등을 거쳐 제주시 탐라도서관장으로 재직하다 최근 도의회 개방형직위에 응모해 최종 합격했다.
제주도의회는 김 전문위원이 지난 1995년부터 약 2년 4개월간 도의회 행정자치전문위원실에서 근무한 점 등 그동안 행정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정지원 활동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태석 의장은 "이번에 임용되는 행정자치전문위원은 개방형직위로 임용하는 것으로 의회 인사.조직권 독립의 기틀을 다지는 것으로 강화된 도의회의 위상에 걸맞게 보다 더 적극적인 의정지원 활동을 펼쳐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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