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표창은 제주국제대 부속기관인 인성개발교육원에서 지난해 9월부터 본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과와 연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지역사회봉사 프로그램을 공모해, 3개학과가(사회복지학과, 언어치료학과, 스포츠재활학과)신청했다.
언어치료학과에서는 언어학적 전공과 연계해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녹음 독서 활동과 수화 동아리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 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배움을 적용했으며, 사회복지학과에서는 도내 재활원에 찾아가 점토와 모자이크 재료를 활용해 입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놀이를 선보였다.
스포츠재활학과에서는 도내거주 노인과 도내 해녀들을 대상으로 복지관 시설과 해당기관을 직접 찾아 스포츠마사지, 세라밴드체조 및 스트레칭을 통해 신체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노인이나 사회취약 계층에 대한 봉사를 실시했다.
심사 결과 우수학생으로는 언어치료학과 3학년 김주향 학생과 사회복지학과 2학년 현승채 학생, 그리고 스포츠 재활학과 2학년 박종화 학생이 총장 표창을 수여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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